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순자산이 3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기초지수인 NASDAQ 100 Index는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에 상장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 무역, 생명공학 등 업종 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금융사는 편입하지 않고, 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매분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TIGER나스닥100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