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공공,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도록 해 문화 수요 충족, 행복 추구에 기여한다. 인문학과 가까워지고, 이 과정을 통해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추구하고자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선 산업 침체와 지역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 속 도시재생을 위한 담론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스토리를 발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하늘·바람·바다가 키운 섬 거제, 도시재생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달 총 4회, 강연 1회 후속모임(SNS)으로 진행되며, 거제대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강연(무료)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거제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