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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크레파스-한국금융솔루션과 협업해 CB시장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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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0.09.08 10:31:12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대안신용평가 플랫폼 크레파스, 맞춤형 자산관리 플랫폼 한국금융솔루션 등 혁신금융사업자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마이크레딧(My CREDIT)’이라는 자체 상품으로 개인사업자의 CB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사가 보유한 결제 빅데이터와 여신관리 업력에 대안신용평가 플랫폼 등 이종 핀테크사의 신용평가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B2B 고객을 위한 컨설팅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 기존 CB 시장보다 폭넓은 사업라인 확대를 추진 하고 있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크레파스와 별도 MOU를 체결하고, 신한카드 CB서비스와 크레파스의 전략운영 플랫폼 등과 연계해 자체 CSS(Credit Scoring System) 운영이 어려운 중소규모 금융기관 및 P2P 업체를 위한 리스크관리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금융솔루션과 공동 기획해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금융플랫폼인 ‘핀셋 익스펫’을 출시해 운영 중에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소상공인의 금융편익 증대를 위한 서비스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측은 다양한 혁신금융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 CB와 비금융 CB 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신용평가업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금융을 선도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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