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역에서 시민들이 한국동서발전이 설치한 자동 손소독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일 울산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에 자동 손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데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스탠드형 자동 분사방식으로 사용 및 관리가 편리한 손소독기를 시민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울산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8곳에 설치했다. 설치된 소독기는 울산광역시청 및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 내외 이동 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덜고자 손소독기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부터 본사(울산) 및 사업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확산 예방, 취약계층 위기지원, 경제 위기산업 활성화, 비대면 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