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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0년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6년간 연구비 12억 지원…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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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9.02 16:44:26

박상현 글로벌지역학연구소장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경대를 비롯해 전국 20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의 탐색: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환대’를 연구주제로 순수학문연구 유형에 선정돼 최대 6년(3+3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창궐 이후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다중위험의 양상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환태평양 해양도시에 축적된 해양문화에 근거해 힘과 대결의 논리를 뛰어넘는 다중-문명의 공감, 호혜, 환대, 포용의 문화와 평화적 공진화의 논리를 탐구할 계획이다.

박상현 글로벌지역학연구소장은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을 구성하는 다중문명의 상호연계를 파악함으로써 한국의 환태평양 인식지평을 확대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도시이자 태평양도시로서 부산의 지역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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