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수송기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상남도 박문철 도의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사업 관계자들과 진영HNS 등 많은 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창원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이 주최한 수송기계 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경남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CAD/CA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산업정책과 연계해 고용노동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된 수송기계 전문가 양성과정은 ▲2D/3D설계(AUTOCAD, INVENTOR, CATIA) ▲역설계/검사 소프트웨어 활용교육(Design X, Control X) ▲기계가공(CAM) ▲종합프로젝트 실습 ▲교양 및 특강 등 수송기계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과목으로 진행됐다.
창원대 진교홍 사업단장은 “이번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수송기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경남도내 미취업자들 및 수송기계 전문가 인력 수요-공급기업과 학생 간의 매칭 작업으로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