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린 ‘2020년 제3회 환경보건 콘서트’에서 홍영습 동아대학교 환경보건센터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이하 환경보건센터)는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 및 제주대 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2020년 제3회 환경보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보건 콘서트는 국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웹세미나 방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보건 주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선 동아대 홍영습(의과대학 예방의학과) 환경보건센터장이 ‘중금속노출, 건강영향 및 관리’ 주제로, 제주대 강주완(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과) 환경보건센터장이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주제로 강연했다.

홍 센터장은 중금속의 일반적 특성과 카드뮴·비소·납·수은 등 물질별 생활 속 노출, 국내 농도 추세, 대사 특성, 위해성 평가, 노출 및 관리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편, 환경부 지정 연구소인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다양한 유해금속 노출 사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생성 및 제공과 연구, 무료 유해금속 검사 실시 등 대국민 보건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