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생약 성분의 치주질환 치료제인 ‘이튼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생약성분 복합제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 재생을 도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 속 기초를 튼튼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박추출물은 치주질환의 원인균에 대한 항균, 항염효과가 우수해 잇몸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준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는 생약 성분의 치료제로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종근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정제 축소기술 iLTE(Innovative Low Excipient Tablet) 특허공법을 적용해 현재 출시 중인 동일성분 제품 중에서 정제 사이즈를 가장 작게 줄였다. 다수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중장년층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치주질환 치료제가 장기 복용하는 환자가 많고 용법과 용량에 맞춰 복용하는 복약 순응도가 치료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복약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이튼큐 플러스’가 치주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