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최근 경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LG전자 채용 연계형 인턴십 전형’에서 최종합격자 6명을 배출했다.
경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LG전자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기계(R&D 기구) ▲전기전자(R&D Hardware) ▲컴퓨터(R&D SW)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대학별로 학생을 추천받았다. ‘LG인·적성시험’, ‘서류심사’, ‘1·2차면접’ 등 단계를 거쳐 지역 우수인재를 선발했다.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15주간 장기현장실습을 거쳐 LG전자 정규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형에 대비해 경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LINC+챌린저사업단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경남도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도를 중심으로 도내 17개 대학, LG전자·센터랄·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도내 11개 기업, 경남교육청·경남테크노파크·한국전기연구원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또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28억원 등 총 448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스마트제조 ICT 등 융·복합 우수인력 배출을 위한 ‘경남 공유형 대학모델(USG)’을 구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