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 학생.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첨단방위공학 대학원 석사과정 최선호 학생이 인도 아미티대학교(Amity University)가 ‘Future Learing Aspects of Mechanical Engineering’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FLAME Conference’의 2회 ‘Depart of Mechanical Engineering’ 분야에서 ‘Certificate of Best Pap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는 우리나라와 영국, 인도 등 세계 15개 국가에서 총 736건의 논문이 제출·발표됐다.

최선호 학생은 ‘A Study on the Performance Evaulation of Hydraulic Tank Injectros’를 주제로, 대한민국 차세대 신형 화생방 정찰차 주입기에 관한 구조해석 및 최적형상설계를 진행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재선 지도교수는 “이 연구논문은 군용 장갑차의 유압탱크 주입기 내부 유압을 고려한 압력과 외부 경계조건을 통한 해석 결과로 설계 모델의 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고, 차체 진동수를 고려한 설계를 통한 인젝터의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로 향후 군용 부품의 국산화 및 중소기업 기술 지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선호 학생은 “논문 준비와 발표과정에서 이재선 교수님, sharma 박사님, 박준필 박사님 등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