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2022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수학대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KS 사업은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우리나라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해양대는 유학생 관리, 입학 시스템, 기숙사, 생활 편의시설 등 성공적인 수학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체제를 인정받아 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은 등록금(학기당 최대 500만원) 및 생활비(매월 80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임선영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GKS 수학대학 선정은 다양한 글로벌 인재들을 한국해양대로 유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유학생들의 수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이번 GKS 수학대학 선정으로 국제화 교육역량이 우수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