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교육원은 지난 27일 전국의 지역농협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원격 Live 교육’을 실시했다.
창녕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이동과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원격 교육시스템을 구축, 조합원의 상황에 맞는 3가지 유형으로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고성동부농협 회의실에 모인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원격 Live 교육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원격교육은 조합원이 자택에서 교육원에 있는 교수들로부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교육을 받아 코로나로 인한 위험을 피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내용은 협동조합에 관한 이념교육 및 운영원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퀴즈 맞히기 방식을 통해 실시된 교육에서 “농협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평소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는 평을 남겼다.
여일구 농협창녕교육원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다양한 방식의 원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조합원에게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