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스마트항만물류R&D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분야 연구개발 전담부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전담부서는 R&D 수행을 위한 독립공간과 연구시설, 연구전담요원 확보 등 물적·인적요건을 갖춘 후 한국산업기술진협회(과기부 위탁)로 신고하면 관련법령에 따라 신고내용 및 구비서류를 검토 후 인정 여부가 결정된다.
UPA는 지난 5월 연구개발 전담부서로 스마트항만물류 R&D센터 조직을 신설했고, 이후 신규채용 및 인사이동을 통한 ICT전문가, 에너지·금융전문가, 데이터전문가 배치 및 별도 연구공간 확보를 완료했다.
또 해양수산부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과기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도 참여기관으로 합류해 연구개발활동의 적정성도 인정받았다.
UPA 고상환 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UPA만의 특화된 융합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울산항을 스마트항만 1번지로 육성하고, 해상물류 분야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