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실시했다.
면담을 비롯한 각종 청렴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원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 부패 사전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반부패·청렴활동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공익·부패·갑질신고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모두 83개 업체와 유선면담을 진행했다. 기관장 청렴서신도 636개 업체에 발송해 청렴을 공단업무의 최우선 원칙으로 한다는 뜻을 강력히 표명했다.
아울러 공단을 찾는 외부 고객에게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신고 관련 리플릿도 배포했다.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사회구성원이 힘든 시기지만, 반부패·청렴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되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