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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김해도예×아름다운 찻자리’ 특별전 개최

인제대 지역연계협혁본부, 김해도예협회, 일양차문화연구원 삼자 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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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8.25 10:41:23

인제대학교 지역연계협혁본부, 김해도예협회, 일양차문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지난 20일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김해도예×아름다운 찻자리’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 도예 산업발전과 김해 전통 차(茶) 문화를 육성하고자, 인제대 지역연계협혁본부와 김해도예협회, 일양차문화연구원에서 삼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약속하며 마련된 특별 기획전이다.

전시는 김해 도예협회 소속 도예가 12인의 도자 작품으로 티테이블 세팅(다석)과 꽃(다화)을 더해 멋스럽고 아름다운 찻자리를 표현한 자리로, 내달 2일까지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과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 일양차문화연구원 박천현 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김정호의원 사모 김기영 여사,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김해시의회 김한호 부의장 등 교내외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앞으로 김해지역의 차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양차문화연구원은 가을학기부터 인제대 평생교육원에서 ‘차(茶) 문화 최고 경영자·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급격하게 바뀌어 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한 일인데 그 중 지역의 도예산업과 차 문화를 부흥하는데 우리 대학이 중심이 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이 앞으로 김해의 도자산업과 김해 장군차(茶)를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 많은 도예가들이 어려움에 처했는데, 이런 시기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양차문화연구원 박천현 회장은 “차를 마시는 분이 많이 있어야 차 문화가 살아나고 그릇을 많이 쓰게 돼 도예가들이 산다. 앞으로 차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대중화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 주최한 박재섭 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장은 “김해지역의 도자 산업과 차 문화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데, 대학이 김해시와 함께 서로 발전할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 이번 전시를 위해 애쓴 박천현 회장과 김태연 교육원장 두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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