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창원대 간호학과와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해 경남도의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코로나19 위기대응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대응 역량강화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은 창원대 간호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총 9개 공공의료기관의 감염병 담당 의료인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관리와 이송관리에 대한 시뮬레이션 교육 등이 진행됐다.
노윤구 학과장은 “창원대 간호학과가 경상남도 공공의료인력의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교육적 책무를 수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시뮬레이션 교육은 대학과 지자체 간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보건의료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해 더욱더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