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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 작가들, 29일까지 ‘1n9’ 전시회 개최

부산 사상구 엄궁동 ‘523쿤스트독’… 김지현·박기완·양은주·이순주·홍지혜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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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8.20 15:59:52

박기완 작가가 제작한 ‘1n9’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동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 ‘1n9’가 오는 29일까지 부산 사상구 엄궁동 ‘523쿤스트독’ 2층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 주제 ‘1n9’는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의 ‘19’와, 이번 사태가 지속하는 현재도 의지를 갖고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인 ‘ing’를 합성한 단어다.

이번 전시엔 동아대 미술학과 동문 김지현·박기완·양은주·이순주·홍지혜 등 5명의 작가가 모두 50여 점의 회화작품과 설치·평면작품 등을 선보인다.

김지현 작가는 ‘흔적 지도’를 비롯해 6점의 평면작품을, 박기완 작가는 ‘버려지는 것들의 자기주장’ 등 10점의 평면 및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양은주 작가는 ‘코드 시리즈’ 10점과 코드화(化) 작품 1점 등 설치작품을 전시하고, 이순주 작가는 ‘Untitled’ 작품명으로 7점의 회화작품을, 홍지혜 작가는 ‘2020_19 drawing series’를 포함한 16점의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들은 “서로 거리를 두고 최소한만 움직이는 생활 속에서 개개인의 시선은 ‘보이지 않은’ 것에 집중하게 됐고, 이는 다시 주변을 보며 나타나는 시선의 발견으로 새로운 예술적 실천을 끌어냈다”라며 “이 시선들은 ‘보이지 않은’ 외부 및 내부에 대한 관점을 넓혀 자신의 공간 속에서 다층적인 탐구로 이어졌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1n9프로젝트는 격리 생활 속 보이지 않은 것들의 발견과 그것을 끌어내는 개개인의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전시가 열리는 523쿤스트독의 갤러리와 카페가 혼합된 공간적 특징을 이용해 작가들의 내밀한 발견을 외부로 꺼내 환기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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