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오전 10시 새울본부에서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 울주푸드뱅크마켓,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초청해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새울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기부활동이 적은 여름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함한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해당 행사는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새울본부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선물구입에 새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 700만원이 사용됐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윤유영 대외협력처장은 “십시일반 우리 회사 직원들의 정성이 모인 러브펀드로 만든 이 선물상자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