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19일 지난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나주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나주시에 전달했다.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2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aT는 침수 피해를 본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하루빨리 지역의 수해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지난 1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농작물 침수와 유실 피해가 발생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