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18일 해상물류 및 ICT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멘티들과 함께 ‘2020 스마트 해상물류×ICT멘토링 Day’ 온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의 스마트 해상물류 구축 지원 및 해상물류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UPA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해상물류 ICT 산업전문가(멘토) 32명과 대학생(멘티) 194명이 총 50개 팀을 구성해 해상물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의 해상물류 정책 및 관련 산업의 특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UPA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CJ대한통운·고려항만·한국보팍터미널·UNCT 등 울산항 소재 물류기업과 코머신·씨드로닉스·노바테크 등 해양 ICT 스타트업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라이브로 제공했다.

고상환 UPA 사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스마트 해상물류의 대중화 및 인재양성을 위해 스마트 항만과 해상물류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해양수산부 및 해상물류 산업 관계자, 그리고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