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총장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18일 경남 창원 ‘LG전자 창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열린 ‘2020 경상남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재규 총장, 경상대 권순기 총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지역혁신기관 대표와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의 사업 추진 방향과 청년층이 정착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혁신 방향 등을 모색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역의 대학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정주를 높이는데 핵심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선정된 경남은 지역 내 17개 대학과 경남도교육청, LG전자, 한국전기연구원 등 49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성해 ▲제조 엔지니어링 ▲제조 ICT ▲스마트공동체 등 3대 핵심 분야에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