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14 09:57:12
한국감정원이 올해 8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12%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17% 상승했다.
먼저 1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12%로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09%로 축소했다. 서울도 지난주 0.04%에서 이번주 0.02%로 줄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14%의 상승세에서 이번주 0.15%로 소폭 상승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도 지난주 0.11% 상승세에서 이번주 0.14%로 올랐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2.48%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28%), 부산(0.16%), 경기(0.15%)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0%)는 보합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31개며 보합 지역은 19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26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상승했으며 인천은 0.02% 상승, 경기는 0.15%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14%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7% 상승, 세종시는 2.48% 상승했다.
8월 2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17% 상승했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18%로 지난주 0.22%에 비해 하락했으며 서울도 지난주 0.17%에서 이번주 0.14%로 내렸다.
지방도 지난주 0.18% 상승폭에서 이번주 0.17%로 소폭 하락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 또한 전주 0.15%에서 이번주 0.14%로 소폭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2.20%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40%), 울산(0.30%), 충남(0.25%), 경기(0.23%)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4%)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41개며 보합 지역은 15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20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14% 상승, 인천은 0.03% 상승, 경기는 0.23%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14% 상승, 기타 8개 도는 0.13% 상승, 세종시는 2.20% 상승했다.
이번 주간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