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2일 진주 충무공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실시한 진로체험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교육을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70명의 학생은 공단 직원들이 87m 높이의 교량을 올라 작업하는 장면을 담은 ‘고흥 소록대교 고공작업 현장’ 영상을 관심 있게 시청했다. 학생들은 “전에는 몰랐던 직업을 새로 알게 되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