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합창동아리 ‘하모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국가적 재난상황 속 현장에서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 및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캠페인이다.
하모니 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해 매년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창공제, 신입생 환영회, 개교 50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교내행사에 참여했다.
부천 전국 청소년 합창대회(2014~2015년), 2015년 바리톤 고성현 부산 갈라콘서트 공연제, 2018년 제1회 정기연 등에 참가했으며 작년에는 ‘제1회 치매극복 합창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춘해보건대 모든 동아리의 1학기 활동이 중단돼 하모니 동아리의 활동도 할 수 없었지만, 헌신하는 의료진 등을 존경하는 뜻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춘해보건대 겸임 교수이자 하모니 합창단 지휘자 권영기 교수는 “1학기 활동이 중단돼 한편으로는 아쉬웠지만, 1학기를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또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료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