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8.12 14:44:17
동아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재학생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최근 시상식을 잇따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로개발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 리드다움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지난 7일 열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교육을 받은 리더 학생이 또래 학생과 진로상담을 하는 것이다.
또래 간 소통 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시상식에선 이연의(전자공학과 4)·정해정(경영학과 3) 학생이 ‘우수 활동상’을, 권윤정(식품영양학과 3)·강민지(사회복지학과 1) 학생 등 12명이 ‘우수 후기상’을 받았다. 멘토 2명 이상을 상담한 리더에게 주어지는 ‘다다익선상’은 김선경(교육학과 4) 학생 등 7명에게 돌아갔다.
진로개발센터는 앞서 ‘제1회 진로 공감 UCC 공모전 시상식’과 ‘진로동아리 결과공유회 및 시상식’도 각각 개최했다. 진로 공감 UCC 공모전은 ‘진로탐색(1~2학년)’과 ‘진로설계(2~3학년)’, ‘진로준비(3~4학년)’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 공모전에선 ‘이류민박(사학과 이예은 등 4명)’ 팀이 ‘Stand up’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새내기들(화학과 강민서 등 2명)’ 팀이 ‘스무살의 여름’이란 작픔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보람(산업디자인학과 4) 학생과 ‘링딩동딩(사회복지학과 전우주 등 3명)’ 팀, 박소정(석당인재학부 2) 학생이 받았고 장려상은 ‘난달(사회학과 박고은 등 2명)’ 팀과 황유진(식품영양학과 3) 학생이 받았다.
진로개발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진로동아리는 1학기 동안 24팀 116명을 선발, 팀별로 비대면 온라인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활동을 펼쳤다. 수료자 가운데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 결과, 최우수상은 ‘WTO(국제무역학과 정주영 등 4명)’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또바기(조경학과 문채영 등 5명)’ 팀과 ‘진수성찬(환경공학과 박환수 등 5명)’ 팀에게 돌아갔고 장려상은 ‘허둥지둥(글로벌비즈니스학과 홍지현 등 4명)’·‘리플(사회학과 장예리 등 4명)’·‘아띠(사회복지학과 배유진 등 4명)’·‘ENGlish(기계공학과 고민수 등 5명)’·‘잡도리(행정학과 최소희 등 7명)’ 등 5팀이 받았다. 우수후기상은 김남훈(경영정보학과 3) 학생 등 10명이 수상했다.
진로개발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로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2학기에 운영될 진로멘토링과 진로상담, 진로특강 등 비교과 프로그램, 진로 페스티벌 등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