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2020년 미래사업 워크숍’에 참석한 실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5일 내부 미래사업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0년 미래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판 뉴딜, 4차 산업혁명 등 항만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부서별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UPA는 현재 미래사업을 크게 ▲친환경 에너지물류허브사업 ▲해외항만개발 사업 ▲울산항 맞춤형 스마트 항만물류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물류기획실 산하 미래사업T/F와 기획조정실 산하 스마트항만물류 R&D센터를 운영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UPA 관계자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향후 신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처럼 신규사업 발굴 등 경영개선 프로세스를 강화해 지속발전 가능한 울산항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