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8.04 12:14:24
한우 생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관·학·연이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립 경상대학교(GNU) 부속 농업생명과학연구원 한우특성화연구센터, 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 3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459동) 누리홀에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우 품종개량, 사양관리, 고품질 생산 관련 기술지도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경남 한우경영체와 관련 업체의 소득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경남한우개량농가동우회, 경남한우경영체 및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우경영체 진단, 수요자 맞춤형 기술지도, 성과분석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의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농가 현황 및 진단은 개량·등급판정·경영 현황과 질병 상황, 사양 관리 등 한우경영체의 전반적인 실태를 분석해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농가 맞춤형 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 지원 ▲고품질 생산 정착을 위한 선행요건 프로그램과 농장경영시스템 운용방법 등 자문 ▲등급 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제공 등을 컨설팅한다.
더불어 고품질 생산 컨설팅 수행과정 확인 및 개선효과 분석, 지속적인 농장 관리 방안 등 향후 대안까지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