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28일 정보통신공학과 박동규 교수의 저서 ‘으뜸 파이썬’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으뜸 파이썬’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처리에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원리와 프로그래밍 기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국내 10여 개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파이썬의 기초를 익히고자 하는 초급자들이 쉽게 코딩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짧은 코드는 대화창에서 기능을 보여준다. 다소 긴 코드는 스크립트 파일로 제공하면서 깔끔한 편집과 깊이 있는 설명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박동규 교수는 6년 전부터 iOS 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Swift와 임베디드 시스템의 핵심언어인 C언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에 대한 유튜브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