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은 28일 김해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경찰관 및 가족에게 김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른바 ‘복지제휴’로 ▲김해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체험활동 등 각종 정보 및 할인 혜택 제공 ▲전국 경찰서 대상 김해문화재단 이용 활성화 홍보 ▲김해낙동강레일파크‧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관광 시설 할인 적용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업무에 지친 경찰관과 그 가족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문화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혜택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2005년 2월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문화예술·관광·스포츠 3개 분야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