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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채규정 교수, 카타르 국립연구재단 국제공동연구 수주

폐수에서 광촉매와 생물전기화학전지 이용해 수소 생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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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7.23 10:40:15

채규정 환경공학과 교수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채규정 교수 연구팀이 카타르 국립연구재단의 국제공동연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공동연구 과제는 광촉매와 생물전기화학전지를 이용해 폐기물인 유기성 폐수에서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것으로 카타르 환경부와 카타르 국립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총괄 연구책임자는 카타르대학(Qatar University) 시함 요세프 알 카라다위(Siham Youssef Al Qaradawi) 교수이며, 채규정 교수는 공동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연구비는 3년에 걸쳐 총 610,000USD가 지원되며, 채규정 교수는 206,280USD를 지원받는다.

이번 국제공동연구과제는 치열한 경쟁 속에 1년에 걸쳐 카타르 국립연구재단의 예비심사와 해외 석학들로 구성된 국제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카타르 유력 일간지 ‘The Peninsula’와 ‘Gulf Times’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이 지난 13일 국제공동연구과제 추진 소식을 상세히 소개해 현지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나타냈다.

채 교수는 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 저널인 ‘Progress in Energy and Combustion Science’(IF 28.938)를 포함, 우수 국제 저널에 연구 논문을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물전기화학전지, 하·폐수고도처리, 해수담수화 분야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그는 “카타르 국립과학재단에서 공모한 국제공동연구를 수주해 한국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환경-에너지 융합연구 분야에서 카타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르자대학,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긴밀한 국제협력을 통해 연구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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