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창원대 창업동아리 7개 팀이 최종 300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팀은 ▲Re-Fume팀의 ‘철 분말의 제조 및 3D프린터 응용’ ▲바이올렛팀의 ‘천연유래물질을 사용한 강력한 자외선차단제’ ▲스텔스팀의 ‘다기능 표면 구조제작을 위한 광응용 제조 시스템’ ▲더마스팀팀의 ‘Dr.K 더마스팀 앰플팩’ ▲루나캣팀의 ‘자율번역 웹툰 포트폴리오 플랫폼’ ▲아틀란키트팀의 ‘세계관을 구축한 과학키트’ ▲플아크팀의 ‘대면적 고밀도 전해 플라즈마 산화층 제작’ 등이다.
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을 팀장으로 구성된 기술창업(실험실 창업) 트랙 부분에서 창원대는 총 3팀(Re-Fume팀, 바이올렛팀, 스텔스팀)이 최종 선정돼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창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다.
학생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팀은 오는 8월 ‘2020 창업유망팀 Festival’에서 팀별 전시 및 상호평가 등에 참가하고,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받는다. 또한, 최종선발 300팀을 대상으로 한 현장심사 및 교육참여 성실도,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우수 35팀에는 ‘도전! K-스타트업 2020’의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창원대 창업지원본부 윤태호 본부장은 “모든 팀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창원대 창업지원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함양과 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 창업지원본부 창업교육센터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동아리 팀을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이 학생 창업유망팀 300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교육 및 실시간 팀별 맞춤형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