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이 창원대를 방문해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말 제3대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돼 이달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이 의장은 이 총장과의 환담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는 창원시 유일 국립대인 창원대의 발전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이 의장은 “창원시의 도약에 있어 창원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성장에 앞장서는 인재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의 의정활동에 시민들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창원대 역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시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성과 책무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