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학과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인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하며, 전국에서 총 615팀 2150명이 참가하는 등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이루고 있다.
이날 ‘코스/단품요리 부문 라이브경연’에 출전한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3학년 정해성·김소영·윤설희·윤희정·이지윤 학생은 ▲비네그레트 소스를 곁들인 식감을 살린 새우와 연어 타르트 ▲감자퓨레와 완두콩퓨레를 곁들이고 속을 채운 닭다리 스테이크와 블루베리&빌베리소스 ▲아몬드 크럼블과 과일을 곁들인 다크 초코 바나나무스 등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인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더불어 금상도 함께 수상했다.
또 ‘외식프랜차이즈 요리부문 라이브경연’에 출전한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3학년 박영진·김윤희·연정민·정승민 학생, 1학년 최병준 학생 등 5명은 ▲FOBU 두부 스테이크 ▲FOBU 닭다리살 그라탕 ▲FOBU 영양만점 서대튀김을 선보이며 금상을 수상했다.
외식프랜차이즈학과 학생들은 지도교수인 주종찬, 이명성 교수의 지도 아래 학과에 마련된 조리 실습실에서 메뉴개발 및 대회준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지난 2018년도에 신설된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는 경영학과 조리학이 융합된 융복합 학과로, 경영이론 및 조리실습을 동시에 갖춘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조리대회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주관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 등 전국규모의 경영 및 외식산업 관련 논문공모전에도 꾸준히 수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