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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새싹누리관·천체투영관 등 전시관 운영 확대

비말접촉 전시물 미운영, 관람객 거리 확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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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7.01 13:27:00

이런이 관람객이 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이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춘 새싹누리관, 천체투영관 등 전시관 운영을 7월 1일부터 재개한다.

지난 5월 6일 재개관한 과학관은 제한적 운영 지침을 마련해 상설전시관 및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김진재홀만 관람객들에게 개방해왔다.

이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시행에 따라 과학관은 방역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관람객 간 거리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전시관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먼저, 7세 이하 영유아들의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은 1일 4회 100명씩 입장 가능하다. 회차당 300명이던 정상 운영 때와 비교하면 1/3 수준이다. 과학관 측은 회차별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구강기인 유아 관람객을 위해 비말접촉 가능성이 있는 볼풀장 등 전시물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형 돔스크린에서 쏟아지는 별자리와 천체 상영물을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도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 1일 4회 회차당 60명으로 가족 단위로 좌석을 구분해 입장할 예정이다.

오는 주말부터는 과학드라마 ‘과학 슈퍼히어로’ 공연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역시 좌석 간 거리 확보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공연 배우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다.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도 확대 운영된다. 상설전시관은 자이로스코프VR,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등 일부 탑승형 체험전시물과 시연실 운영을 재개하고, 특별기획전 ‘플라스틱? PLASTIC!’은 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 슈링클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과학에 대한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확대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관람객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영시간표와 요금 등 상세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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