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가 헌혈 인구 확산을 위해 서부경남 지역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GNU-경남혈액원 연계 서부경남 헌혈 스위치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경상대 링크플러스사업단(LINC+)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의 집 진주센터’와 ‘경상대센터’를 홍보해 서부경남 지역민의 헌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을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실제 스스로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나 헌혈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해 헌혈의 집 경상대센터와 진주센터의 위치를 홍보하고자 계획됐다.
참가대상은 서부경남(진주·사천·산청·함양·남해·하동) 지역민과 학생(서부경남 내 대학 소재지 포함)이다. 팀(최대 4명) 또는 개인으로 참여 가능하고, 관계 기관 종사자는 제외한다. 응모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동영상 부문은 혈액원장상을, 포스터부문은 경상대 총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포상규모는 최우수상(2명) 50만원(동영상 부문, 포스터 부문 각 1명), 우수상(2명) 30만원(동영상 부문, 포스터 부문 각 1명), 장려상(2명) 20만원(동영상 부문, 포스터 부문 각 1명) 등이다.
경상대 LINC+사업단 지역혁신부(RCC) 양한술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헌혈인구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민에게 헌혈의 집을 홍보함으로써 다 함께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혈액원 또는 경상대 LINC+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