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NCS 및 직무적성 모의 테스트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대 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재택수업 기간 중 민간기업·공기업 공채에 대비한 학생들의 NCS 및 직무적성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업공채 필기전형 대비 문제풀이 능력을 강화하는 비대면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에서 테스트 문제지를 학생들의 집으로 우편을 발송하면 학생이 직접 모의고사를 치른 후 다시 결과지와 학습노트 등을 학교로 회신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어 대학은 NCS 및 직무적성 전문가들의 모의 테스트에 대한 동영상 강의·해설로 피드백을 하며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 모든 과정에 필요한 대학과 참여 학생들 간의 소통은 SNS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창원대의 창대한프로젝트 마일리지, 졸업자격인증제 비교과 마일리지 등이 부여된다.
창원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NCS 및 직무적성 모의 테스트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과 참여 범위 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