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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中 난양이공대학으로부터 마스크 전달 받아

자매대학으로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담은 마스크 10,400장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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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4.13 16:31:28

중국 난양이공대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400장을 경남대학교에 전달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13일 중국 난양이공대학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4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난양이공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유학생과 외국 유학생의 격리 기간 중 유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보살핌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대에 보답하고자 마스크를 기부했다. 마스크는 세관의 통관절차를 거쳐 13일 오전 경남대에 도착했다.

난양이공대학 류룽영(刘荣英) 총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진 가운데 이로 인한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하고자 자매대학인 경남대에 마스크를 기부한다”며 “박재규 총장님을 비롯한 경남대 교직원과 학생의 건강을 기원하며, 나아가 양교의 협력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귀중한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중국 난양이공대학 류룽영 총장님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또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자매대학 간의 학생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라며, 전달받은 마스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대는 마스크 구입이 힘든 일부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 중 일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월영동과 문화동 주민센터에 각각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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