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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소현 교수, ‘섬유미술 개인전’ 대산미술관서 개최

밝고 따뜻한 감성의 펠트작업… 다채로운 섬유형상 작품 2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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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4.13 10:50:48

부드러운 양털을 특수 바늘로 수천 번 찔러 압착하는 방식으로 완성한 김소현 교수의 작품. 사람들이 가진 꿈과 가치를 달걀이라는 조형적 형태로 표현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김소현 기초교양대학 교수의 섬유미술 개인전이 이달 말까지 경남 창원 대산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대산미술관 초대 기획전으로 지난 1일 오픈,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김 교수는 부드러운 양털로 만든 섬유미술 작품 20여 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무형의 개념을 유형적 형태로 만든 다채로운 섬유형상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밝고 따뜻한 감성을 가진 펠트 작업을 선보인다.

 

사람들이 각각 가진 꿈과 가치를 ‘달걀’이란 조형적 형태로 표현했고 특수 바늘로 수천 번 찔러 압착하는 방식을 거쳐 완성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많은 문화 행사나 단체전이 취소돼 문화계도 큰 타격을 받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섬유작가로서 섬유미술의 활성화 및 대중화 시도는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자인학 박사이자 섬유작가인 김소현 교수는 동아대 기초교양대학에서 ‘디자인과 수학’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 일본 도쿄, 미국 뉴욕 등에서 섬유미술 대중화를 위한 전시를 비롯해 대산미술관 개관 20주년 ‘한국 섬유미술의 흐름展-섬유미술가 100人 특별전’, ‘제19회 대산미술관 섬유미술 15인 초대展’, 대산미술관 개관 21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FIBER ART : 현대 섬유미술 50人’ 등에 초대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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