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9일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를 만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 및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우리농산물로 만든 과일 컵을 전달했다.
이날 김경수 도지사는 “긴급재산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주되 고소득층은 자발적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현재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이 원활하게 잘 진행되도록 금고은행인 농협은행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은행이 전달한 과일 컵은 경남 농가에서 생산된 제철과일로 4일간 종합상황실에 100세트씩 제공될 예정이다.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판매 드라이브 쓰루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종합상황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협은행은 공익은행으로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