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거제대학교에 개인용 PC 100대를 기증했다. (사진=거제대 제공)

거제대학교는 지난 2일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개인용 PC 100대를 기증받아 외국인 유학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강의에 따른 휴대폰 수강의 불편함을 해소,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유학생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이 개인용 PC를 소지하지 않아 휴대폰으로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는데, 이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해 유학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유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학의 전 시설에 주기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손소독제, 마스크 지급 및 일일 단위의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