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20.03.26 14:07:13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박지원 의원(민생당)은 26일 목포시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제 모든 것을 바쳐 ‘더 큰 목포, 전남 대통령’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해경서부정비수리창 등 3대 미래전략산업을 통해 ‘더 큰 목포’를 달성하고 ‘전남 대통령’을 만들어 목포신안 50만 시대를 추진하려면 힘, 경험, 정치력을 갖춘 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박물관식 목포역사(驛舍) 신설, 목포 센트럴파크 조성으로 목포역세권 재생ㆍ활성화’와 ‘임성역 KTX 정차, 남해안철도 원스톱 환승시스템 구축’을 5번째 지역ㆍ세대 맞춤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목포역사(驛舍)를 창의적인 문화예술공간, 박물관식 역사로 신축하고, 주변에 ‘목포 센트럴파크’를 조성해서 인근의 근대역사문화공간 및 도새재생지구와 연계해 개발하면 목포역세권을 획기적으로 재생ㆍ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작년초 국회에서 박물관식 목포역사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이래 국토교통부 및 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계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호남선 KTX(광주송정역~무안국제공항~목포역)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간 연약지반 보강 사업비 증액 협의가 끝나는 대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인데, 임성역에도 경기도 광명역처럼 일부 열차편이 정차하도록 하고, 남해안철도(목포~부산)와 원스톱 환승시스템을 만들면 부주ㆍ옥암ㆍ삼향ㆍ남악 일대 주민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되고 지역발전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