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자 ‘ON-국민 모니터단’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ON-국민 모니터단에는 평소 울산항과 UPA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최종 15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모니터단은 UPA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는 경영정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전정보공개목록 발굴, 자율공시 항목 발굴, 홈페이지 이용개선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궁금하거나 불편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촉장 개별발송으로 대체됐다. 위촉된 모니터단은 2020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고상환 UPA 사장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홈페이지를 구성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ON-국민 모니터단을 통해 공사의 첫인상인 홈페이지가 이해하기 쉽고, 찾아가기 쉬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