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3.05 17:52:28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달 28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하는 ‘2020 K-ARTS찾아가는 문화행사 공고’ 사업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전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년째를 맞이하는 ‘2020 K-ARTS찾아가는 문화행사’ 사업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생산되는 공연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에 직접 찾아가 문화향수를 충족, 보급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형극, 창작국악, 전통연희, 음악 공연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고, 작품은 전국의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을 유랑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공연단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공연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며, 추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이 클레이아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친 일상에 휴식과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문화행사를 비롯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 전시 외에도 공연, 이벤트,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해 김해를 대표하는 종합예술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