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지질과학과 좌용주 교수가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좌 교수는 그동안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관세분석소를 대상으로 광물·암석 품목의 분석자료 생산 및 판별과 관련한 지도, 수입 석재 판별 업무 등을 협조해 왔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 물품을 정밀 분석해 관세 부과에 필요한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수출입하고자 하는 물품의 품목분류(분석) 기준을 연구·개발하는 등 관세징수 및 관련 법규 적용을 위한 관세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행정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대한 협조와 국가재정수입 확보 및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한다”라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