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현장의 위험 시설·설비 등 작업환경과 작업방식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제작한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를 최근 6개 발전본부와 협력사 및 발전공기업 등에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입법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올바른 실시와 원활한 지도 및 홍보, 보급이 이루어지도록 위험성평가 개요, 사례설명, 작성 및 검토지침, 작성예시 등 4장으로 구성된 발전설비 맞춤형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를 지난해 말 제작했다.
남동발전은 위험성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근로자들에게 좀 더 구체적이면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고, 협력사 근로자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해 발전소 현장에서 자율안전관리가 실현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는 남동발전 홈페이지 ‘소통채널/공지(1888번)’에서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정광성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도서 발간이 ‘예방·실천의 안전문화 정착으로 인간존중이념 구현’이라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협력사와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고 공유, 전파해 안전사고의 원천 예방과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