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03.02 10:50:08
BNK경남은행은 2일 고객들의 효율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 개인IRP 수수료 할인율을 확대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퇴직연금 개인IRP 수수료는 계약 경과년수에 따라 2차년도 10%, 3차년도 12%, 4차년도 이후는 15%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퇴직연금 개인IRP 수수료 할인율 확대 개정에 따라 4차년도에서 6차년도는 15%, 7차년도에서 9차년도는 18%, 10차년도 이후는 20%의 수수료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도 다음 수수료 계산일부터 계좌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수수료 할인율 20%가 적용된다.
신탁사업단 강종대 단장은 “100세 시대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한 만큼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 개인IRP 가입과 운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퇴직연금 개인IRP 운용에 따른 세제 혜택은 물론 수수료 할인율 확대 개정으로 수수료도 줄일 수 있어 노후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고객의 자산 형성과 노후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퇴직연금 개인IRP 수수료는 연 0.45%~0.50%가 발생한다.
하지만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또는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이용해 퇴직연금 개인IPR에 신규 가입하면 수수료 0.2%p가 낮은 수수료가 적용된다. 추가로 20%의 할인율을 적용받으면 최저 연 0.2%의 낮은 수수료로 퇴직연금 개인IRP를 운용할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달 말까지 퇴직연금 개인IRP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자동이체와 일시 납입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주는 ‘퇴직연금 개인IRP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