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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코로나19 확산 대비 울산항 정상운영 ‘총력’

“원활한 국가 물류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운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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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2.28 16:19:43

울산항만공사 직원이 항만 진입 전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고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울산항 물류체계 정상운영을 통한 국가 수출경쟁력 유지를 위해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UPA는 기관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비상항만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모든 임직원의 국내·외 출장을 자제하고, 예정된 회의와 행사를 화상으로 대체하는 등 사옥 출입을 통제함은 물론 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하여 방역물자 확보와 비상방역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항만시설 1차 긴급방역을 시행한데 이어 앞으로 주 1회 정기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항만 출입자들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수칙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사옥 내 다중이용 시설인 구내식당 운영을 일시중단하고, 고객접견 장소는 1층 내 별도의 장소에 따로 마련해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옥 일시폐쇄에 대비, 별관 다목적홀과 선원복지센터 등 2개의 대체근무지를 확보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또한 항만의 운영에 필수 불가결한 예선·도선·급수·급유업체 등 항만관련 업체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항만이용자가 수출입 물류를 신고·정산하는 전산시스템 통합 Port-MIS(해운항만물류통합정보망)도 24시간 정상운영될 수 있도록 정보화 관련 비상대책을 수립했다.

더불어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방역복 등의 방역물품을 4차에 걸쳐 긴급 구매하고, 울산항운노동조합, 도선사회, 경비보안근무자 등에 적기 보급해 항만종사자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울산항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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