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은 28일부터 우체국 창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시행된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정사업본부, 농협, 공영홈쇼핑 등이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부산·울산·경남 판매지역은 고령자 등 마스크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 소재 204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며, 이익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판매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