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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대학 발전기금 1500만원 ‘쾌척’

6기 원생들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수준 높은 강의 마련해준 대학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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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2.18 10:56:50

경남대학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6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6기 학생회는 17일 오후 5시 총장실에서 모교 대학발전기금으로 15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학교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지난 2017년에 개설해 매주 목요일마다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백영우 ㈜엔잭타코리아 센터장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6기 학생회 회장을 맡아 원생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학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백영우 회장 외 원생들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입안과 실무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함께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연구 및 교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6기 원우님들의 발전기금 쾌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과정이 한반도 평화 통일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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