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학술교류협정 대학인 일본 큐슈공업대학교 기기분석센터와 양 기관의 상호협력 협약 연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큐슈공업대학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구본흔 관장과 연구진, 큐슈공대 기기분석센터장, 교수 및 연구원 등 양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대학 참석자들은 학술 및 분석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학술분야의 정보 등을 공유했다.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은 지난 2003년 일본 큐슈공업대학 기기분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양 대학 공동실험실습관과 기기분석센터에 기기분석 현지 센터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꾸준한 학술교류와 분석기술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구본흔 관장은 “이번 협약 연장에 따라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과 큐슈공대 기기분석센터는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교직원 교류 활성화 및 측정·분석 능력, 연구역량 등에서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